전문가들이 모여서 커피 맛을 평가하는데, 거기서 100점 만점중 84점 이상을 받은 녀석에게 주어지는 '작위'같은 것.
Cup of Excellence라니, 이름조차 멋지지 않은가.
모모스에서 낙찰받았단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어제 가보니 들어와있더라.
갓 로스팅된 COE를 한잔 마셔봤는데, 막 볶아서 아직 맛이 충분히 나지 않은 상태인걸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향과 맛에 감탄..일단 100g 구입해왔는데...
왠지 주말에 가서 100g정도 더 사야할지도=_=; (검색해보니 구하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렵다고 해서리;;;;)
지난주 금, 토, 일욜 하루 쉬고 다시 월욜...4일 중 3일을 모모스에 가서 커피 3-4-3잔..요렇게 마셨나--;;;
항상 친절하게 내려주시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맞아주시고, 무려 리필!!!까지 해주시는 직원들 덕분에
매주 한번 이상은 꼭 가게 생겼다=_=; 사실 커피 맛도 너무 좋고=_=)=bbb
이래저래 좀 마셔보면서 취향을 찾고 있는데, 아직 신맛의 느낌이나 쓴맛, 단맛 등을 구분하고 비교할만큼은 아니지만,
일단 코스타리카쪽하고 에디오피아쪽은 입에 착 달라붙는다; (모카 시다모..도 에디오피아지 아마-_-) 어디선가 읽기론,
커피 애호가들이 천국 다음으로 가고싶어하는 곳이 코스타리카 따라주 지역이라고-_-;;
에디오피아는 미스티밸리 - 아리차 - 모카시다모..콤보로 다들 너무 좋은 인상. 결국 잊지 못해 커피플랜트에서
미스티밸리를 주문했다. 미스티밸리, COE 모두 9월 7일 로스팅이라 아직 뜯지 않고 있는데, 이거...완전 기대된다.
ㅎㅎㅎ
여튼, 어제 모모스에서는 특별히 JS팀장님의 융드립도 구경하고, 융드립 커피도 마셔보고..갈수록 다양한 경험을 하네. 이히히. 번거로운 각종 요구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모든 직원들께 감사를+_+)/~
이 블로그 오시는 분들 중 부산에 아니계신 분들,
부산 오시면 저를 졸라서 꼭 모모스에 들려보세욧~!!
맛있는 커피+_+)/~ 꺄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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